복음은 강력합니다...

by 황지만 posted Sep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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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코인박스 제작기를 오늘 아침에 첫 글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역시 가장 극심한 반응을 보여주는 이들은 우리 아둘람 형제들 이었습니다.

순회사역단들은 자신들의 사역비를 쪼개서 보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들의 헌신과 섬김이 더 존중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순회사역단을 파송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토론들을 거쳐 서로 약속된 것이 있습니다.

최소한의 사역비가 지원되게 되면 그 제정을 오직 사역비로만 사용해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약속이 서로 지켜 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최대 5,000원 미만으로만 코인박스 만드는데 참여 할 수 있다고 못을 박아 순종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우리 사역단 형제들이 5,000원 미만으로 어린아이의 도시락을 나눈다는 심정으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아둘람 공동체의 목장의 식구들도 여러 형제들이 동참의사를 보내왔습니다.

이미 동전들을 조금씩 모아두었다는 형제들과 다음 주간까지 모아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겠다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주사랑교회 식구들도 어떤 모습으로든지 동참하고 참여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 역시 주사랑교회의 협력 간사로 섬기고 있기 때문에 교회식구들의 참여의사가 감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마친 매일이 주일인지라 주일 광고시간에 코인박스 제작에 관련된 광고를 해줄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 식구들은 정말 마음들이 곱고 착해서 아마도 이구동성으로 조금씩이라도 동참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내일 주일 예배에 참석해서 직접 광고를 하게 될 것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오병이어는 어린아이의 도시락으로 출발 되었다 하시면서 우리 모두 다 작은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동전을 모아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일 제가 목사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해서 광고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래야 오병이어의 숨겨진 뜻도 우리가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목사님께서는 우리가 했다는 그런 소리를 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되어질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역사 하심이 있었고,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라고 하십니다.

인간은 자기 자랑을 하기 쉬운 품성을 가지고 있어서 교만할 기회를 주는 것은 범죄라고 까지 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오병이어의 저금통을 만들어 과는 과정에서 가급적 어린아이의 도시락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우리 목사님께서 지난 일주일간 작정 철야 기도를 하면서 얻은 지혜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제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필요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재정창고를 열어 한번에 제작에 필요한 것을 허락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느 누구라도 물질을 드림에 있어서 자기의 의를 드러내지 않도록 배려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우리 목사님의 뜻이고, 우리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런 계획을 세웠는지를 잘 알고 계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호주머니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고 증명해 보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우리가 간증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는 앞으로 100만개 이상을 국내와 열방에 저금통을 배포 하자고 하십니다.

그런 믿음이 어디서 치 솟아 오른 것일까요?

기도를 하셨으니 나름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과 원하시는 바를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또한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 비전에 동의하고 뜻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오늘밤도 뜨거운 마음으로 위하여 기도해 주실 고마운 아둘람 형제들을 생각합니다.

그 형제된 마음에 심장이 뜨거워 집니다.

누가 과연 우리같은 사람들이 주님의 복음전도를 위해 사용되리라고 생각을 했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전도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알게된 사람들입니다.

복음전도는 우리를 통해 보더라도 그 자체가 바로 오병이어입니다.

우리를 해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주변의 잃어버린바 된 사람들이나 열방의 목전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 하나님을 찬미하지 않고서 견딜 수가 있겠습니까?

 

한 사람이 천하보다 귀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면, 그 복음을 받은 사람 또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 일은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그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진 결과 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전도는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때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 십자가에 피 흘려 희생하시기까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랑을 확증해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복음이 힘이 강 할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은 파워 입니다. 복음은 강력합니다. 복음은 강력한 에너지 입니다.

 

사람이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지며, 인생이 변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이 의의 나라를 세워가는 기적의 삶을 살게되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들은 그 복음의 수혜자들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들의 그리스도라고 말해주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병이어....

한 어린 아이의 도시락이 주님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룹니다.

오천명을 먹이고도 그 부스러기가 열두 광주리나 남아서 담겼습니다.

요한복음 6장의 그 기사에 설명되는 오천명은 여자와 어린아이릐 숫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결코 오병이어의 기적속에는 오천명 그 이상의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오병이어 저금통은 바로 그런 역사를 우리로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그런 간증을 여과없이 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해 나가는 이 거룩한 심포니를....

세상에 간증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이유입니다.

 

오병이어 코인박스 이야기 첫날의 소회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의 영광된 이름에 존귀와 높힘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황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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