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치 않는 속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by 이종인 posted Jan 02,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본사역본부 이종인 간사입니다.

목사님께서는 모든 사역을 중단하시고 회복을 위해 쉬고 계십니다.

간간히 저에게 몇가지 지시사항을 말씀해 주실 뿐...

병원애서 조치해준 상태로 병상에 누워 계십니다.

그와중에 가는해와 오는 해를 맞이하시면서 자신으로 인하여 

혹이라도 아둘람 사역 공동체가 더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염려를 하십니다.

오늘도 국내 해남 캠프에서 들려온 소식은 

목사님을 위하여 염려하시며 이것 저것 챙겨주시는 K 집사님 소식이 위안이 됩니다.

목사님께서 말씀 하셨던 친구란 항 상 서로에게 긍정적이다 라는 말씀처럼 

K집사님은 정말 목사님께 소중한 친구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짐심으로 K 집사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꿀과 잡수던 건강즙, 그리고 오늘 들은 형제들의 전언에 의하며

K 집사님께서는 목사님을 위하여 무안자색양파즙도 보내신다고 하십니다.

몸져 누워 계시는 중에 감히 우리들이 섬겨 드리지 못한 부분을 집사님께서 하시고 게십니다.

그 나눔과 섬김들을 생각하면 집사님의 주님 사랑하심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소식을 듣고도 무감각한 사람들 뿐이었는데....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르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옥에 있을 때 둘러 보았느냐는 말씀이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삶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일 저일, 이것 저것 내일 처럼 챙기시는 집사님의 사랑에 감사 뿐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말로 떼우고, 말 뿐이거나 귀도 막고 사는 세상인데.....

같은 그리스도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을 뿐입니다.

그저 그러러니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쇠귀에 경 읽기인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그리스도인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임에도 가끔은 세상 사람들보다 못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기독교 공동체 안에 만연되어 있는 것이 슬플 뿐입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복음전도 현장에 서있고,

누군가는 따듯한 밥 공기로 재울 채웁니다.

사람들은 자기 이웃들에 대해서는 무관심 한 편입니다.

살든지, 아니면 죽든지...결판이 나는 현장을 느끼지도 못하니 말입니다.

그저 여전한 방관자로의 삶입니다.

이제 그러러니 하고 우리들은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그것이 마음의 상처를 더 입지 않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목사님의 상황을 알고 계신 분들이 귀막고 눈감는 모습은 안차까운 현실입니다.

결코 침묵하시지 않으신 K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섬기시는 것 이상으로 집사님의 필요들을 채워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 아둘람 형제들은 그 모든 일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열랍해 주시기를.....

........

 

효고 아둘람 일본선교본부에서.....이 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