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현
2018.06.29 10:55

6월도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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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안녕하십니까?

6월도 이제 하루 남은 것 같습니다.

7월부터는 선교회 사역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시간이 이제 하루 남은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우리 간사회 형제들이 차근 차근 잘 준비해 주고 있습니다.

출판팀만 더 보강되면 더욱 멋진 2018년의 하반기 사역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선교사님께서도 현장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니

한국에 있는 우리들 역시 최선을 다해 선교사님의 사역을 지원하고

국내 사역의 부족한 부분들도 채워가면서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아둘람 간사회는 공동체 선언을 한 형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 하자면 우리들은 내것 니것이 없는 사도행전적 공동체 입니다.

공동체 삶에서 모든 필요들은 공동체에서 채웁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 공동의 삶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고 세워 갑니다.

한 마디로 세상적으로 표현하면 의리공동체, 의형제 집단이라 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척 많이 경험 했던 것중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 보다 의리가 참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말로는 사랑하고 입술로는 사랑에 대해서 말들 하기 좋아 하지만

친구를 위해 자기 생명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은 별로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나눔, 섬김, 봉사...이런 단어들을 무척 좋아들 하고 사용하기도 하며

그런 일들을 하고 있다고 자랑들 하고 있지만 실상은 대부분 자기의를 세우는 것에 급급한

그런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또 어떤 경우는 자신들이 심판자가 되고 심판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많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된 모습으로 살지 않고 있다는 증거들입니다.

저 역시 그런 부분에 정말 조심하고 사는 편입니다.

 

우리 선교사님은 그런 모습들을 아주 싫어 하십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아둘람 간사회는 우선 그런 정신들을 버린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이 무엇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지간에 우리가 얻은 수입들은 크든 작든 모두 아둘람 공동체의 것입니다.

우린 함께 밥을 나누어 먹고 함께 쓸 것들을 통용하며 사는 것으로 자족 합니다.

전체 아둘감 간사회 멤버들은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형제들로 37명입니다.

앞서 중앙아시아에 가 있는 간사회 형제들까지 포함하면 50명이 넘습니다.

모두 선교사님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 된 형제들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선교사님께 복음을 전해 받은 사람들입니다.

언제나 선교사님은 양육과 훈련, 예배와 기도에 집중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아둘람은 소그룹 목장이 체계가 잘 잡혀 있는 편입니다.

단계별 양육훈련들이 잘 되어 있어서 다양한 형편과 여건속에서도 영적 케어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다른 선교기관이나 공동체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아둘람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처한 환경이나 여건이 특수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거의 매일 전도하는 일을 쉬지 않습니다.

물론 전도라는 특수함 때문에 금방 어떤 결과를 얻어 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전도 대상자들은 대부분 절망하며 힘들어 하는 소위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사람들에게 주님의 복음은 정말 최선의 희망이 되어 줍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아둘람 대부분 간사들도 다 같은 것을 경험 했습니다.

그래서 복음전도의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일인지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복음전도는 단 하루도 쉴수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최선의 삶입니다.

 

이번에 제가 선교사님의 가르침대로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책임이 너무 커서 많이 부담 됩니다만, 감사하게도 저에게는 친 형제들 같은 우리 간사회 형제들이 있어서

제각기 각자의 은사들과 훈련들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우리가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는 푯대를 향하여

조금씩 나아 가려고 기도하며 순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문서출판팀의 사역을 강화하여 그동안 선교사님께서

우리들을 가르치고 양육하셨던 귀한 자료들을 출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들로 어떤 수익을 얻으려는 생각이나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오직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전도를 위해서 선교사님의 콘텐츠들를 최대한 활용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교사님의 뜻이고 또 지시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 선교회는 디지털 인쇄기와 중철, 무선재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언젠가 우리들은 옵셋 인쇄기도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전문 출판인쇄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어 갈 계획입니다.

본격적으로 문서출판을 통한 복음전도의 효과적인 접근을 준비해 가려는 것입니다.

제가 간사회 대표 간사로 이번에 사역의 중심에 서서 운영과 관리를 하게 된 것은 아마도 이제

하나님께서 때가 되셨다 하여 맡겨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간사회 형제들은 지금 모두가 다 마치 혁명 전사들처럼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이렇게 가난하게 어렵고 힘든 사역을 위해 소중한 시간들을 낭비 할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우리들이지만 믿음으로 뚤뚤 뭉쳐 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힘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도 할 수 있고, 재정적으로 기반이 있어야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해외 현장에서 온 몸을 던져 사역을 이끌고 계신 우리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서라도

우리 아둘람 공동체 형제들이 힘을 합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이제는 우리들의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한 마음으로 2018년 하반기를 준비합니다.

 

물론 우리들은 물질적으로 뭔가 돈을 좀 벌어야 하겠다는 생각들은 전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들은 일용할 양식이면 족합니다.

다만 우리의 노동을 통해 공동체가 세워져가고

우리들이 함께 함으로 말미암아 사역의 기틀이 마련 되어져서

언젠가 우리들의 형제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함께 어우려져 살면서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다가 주님께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바람은 오직 그것 뿐입니다.

 

하지만 부족한 점 투성이라는 것을 고백 드립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을 치더라도 어디 세상 사람들 만큼 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욕심을 내려 놓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있습니다.

먹을게 있음 같이 나누어 먹고, 없음 또 같이 함께 굶으면 그만 입니다.

하지만 출판팀도 있고 공방도 가동이 되고 있습니다.

그냥 놀고 사는 것이 아니니 설마 굶기야 하겠습니까?

그저 일용할 양식을 주시면 그것으로 감사히 생각하고 형제들끼리 우애있게 살아 가겠습니다.

 

해야 할일이 참 많습니다.

남은 6월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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