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글방
2018.06.20 19:56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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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은....

하늘이 천둥을 치고,

번개도 번쩍 거리고,

천지 개벽이 일어난 것 같은 심장 터지는 그런 날입니다.

 

우리들은 조금 전 까지 어느 누구도 아무 말도 ,

정말 한 마디도 안하고 그저 깊은 침묵 속에서 우리들의 방을 청소했습니다.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들 눈가에 이슬이 가득했습니다.

누군가 터지면 모두가 다 터질 만큼 우리들 심장은 한 마디로 거의 포하상태였습니다.

 

석현 형도 오셨고, 부목사님, 그리고 사모님도 오셨습니다.
그리고...준호 형제가 회사 탑차로 집에 있는 정말 큰 냉장고도 실어 왔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 냉장고를 옮기면서 하나 둘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습니다.

준호 형제가 우리를 하나 하나 안아주고 다둑 거려주고.....

우리는 오늘 참 서럽고 감사한 울음들을 오랫만에 마음 껏 울었습니다.

 

첫 입실 예배를 부 목사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눈물의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사모님의 고마운 사랑을 마음속에 갈무리 합니다.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의 고마운 사랑도 가슴에 담습니다.

 

오후 내내 아무 일도 못하고 새로 생긴 우리들의 집에

입주 준비들을 해서 교회 홈피 접속도 아직 못했습니다.

무언가 저의 이 감사한 마음을 형제들께 자매들께 전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것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저..이 울보... 눈물밖에 안 납니다.

빨리 우리 목사님께 이 소식을 알리고 싶은데...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우리 목사님도 울겠지만, 그 눈물은 서러운 눈물이 아니고 감사와 기쁨의 눈물 이실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예수님 믿고 이루 말 할 수 없는 사랑만 받고 살고 있습니다.

정말 저는 그 모든 사랑을 어떻게 다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준호 형제가 가져오신 냉장고 정말 좋네요.

이렇게 좋은 냉장고도 처음 보았습니다.

이제 생수도 반찬들도 정말 감사하게 마시고 먹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주일 교회에서 받아온 반찬들이 보관을 제대로 못해

많이 아쉬었는데 정말 우리에게도 냉장고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준호 형제... 고맙습니다 준호 형제, 정말 잘 쓰겠습니다.

나중에 교회에서 보자며 아무 말 없이 뒤돌아 가시는 그 뒷 모습에 가슴이 울컥했지만

그 고마운 사랑과 형제의 정을 가슴과 심장에 새겨두고 항상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교회 형제들 자매들...

사랑하는 우리 형제들 자매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일일히 다 아무 말이다 다 하고 싶지만 ...

지금은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다만, ..다만...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 말은 제 마음속 가득히 울림으로 채워지고 있어요.

그러니 서운해 하지 마세요.

내 이 마음 우리 형제들 자매들께 전해 질테니까요?

사랑해요..모두...모두...모두.. 감사해요... 감사해요..

 

부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몇 가지 반찬들을 다 가지고 오셨습니다.

오늘 저녁은 정말 가슴 벅찬 성찬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부목사님 내외분도 돌아 가셨습니다.

아마도 우리들끼리 편하게 있게 하시려는 배려 일 것입니다.

석현 형이 같이 축하 하자고 고기를 조금 사 오셨는데

이따가 옥상에 올라가 우리 형제들끼리 맛나게 먹으려고 합니다.

이런 자리에 우리 목사님이 계시면 더 좋았을 텐데....

정말 좋았을텐데...

 

왜 이리 무지하게 보고 싶을 까요?

목사님.... 사랑하는 목사님...

이제 우리 집이 생겼어요.

회사 사모님이 우리를 위해 이곳을 얻어 주셨답니다.

한번도 뵙지도 못하고, 저희들도 잘 아시지도 못하시면서...

이런 사랑, 우리가 받아도 되는 것일까요?

 

아무것도 아무 힘도 되어 드린 적도 없는 우리들에게...

분에 넘치는 이런 사랑 우리가 거저 받아도 되는 것일까요?

목사님, 대답해 주세요.

나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이런 사랑을 정말 우리가 이렇게 받아도 되는지요?

.......

 

목사님...

회사 형제 자매들이 또 이것 저것 또 준비해 준다 하네요.

어떤 자매는 티브이를 또 다른 어떤 형제는 컴퓨터를...

말만 들어도 고맙고 감사해요.

우리가 아무 것도 도움 받지 않아도 우리들에게 그 형제들 자매들이 있다는 것으로

우린 지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거든요.

그냥 마음만 받아도 우린 정말 행복해요.

그런데..그런데 부목사님 말씀으로는 서로 나눔을 타툰다고 하니 가슴이 먹먹해 져요.

우리 어떻게 해요... 목사님, 우리들 어떻게 할까요?

목사님, 제발 뭐라고 좀 말씀이라도 해 주세요. 네? 제발요...

..........

 

사모님...사장님...

너무 감사해요.

한번 뵙지도 못했는데.. 정말 그랬는데...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뭐라 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몇일 동안 사실 너무 더워서 어제는 잠들다 말고 모두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그런데 거긴 모기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잘 수가 없더군요.

더구나 낮 동안에 슬러브가 데어져서 불판 같이 더웠어요.

결국 우리는 다시 찜통속 같은 공방으로 와서 다시 오지않는 잠을 재촉했답니다.

감사하면서도 정말 너무 많이 더워서 그냥 밖으로 튀쳐 나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러면 형이랑 형제들이 어찌 하겠어요?

그래서 참고 버티며 밤을 지샜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넓은 곳에서 덥지 않게 잘 수 있네요.

 

여긴 에어컨이 달려 있어요.

전기 아껴가며 쓸께요. 고맙고 소중한 마음으로 정말 잘 쓸께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우리는 겨위 이런 마음의 고백 밖에 사장님과 사모님께 해 드릴 수 없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석현 형...

감사합니다.

형이 몇해동안 조금씩 모으신 청약통장을 우리 때문에 해약 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 아파서 하나님께 제발 그런 일 없게 해 달라고 어제 그리고 오늘 새벽에 간절히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 주신 것 같네요.

언제나 우리들을 위해 애써 주시고, 큰 형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거 알죠? 저 정말 형 무지 사랑해요.

고마워요, 형의 마음 잊지 않을께요. 그리고 정말 다행입니다.

형의 그 청약 통장 해지 하지 않아서요.

그것도 언젠가 우리 아둘람 형제들과 같이 지내려고 준비 하시는 것인데 그걸 지금 우리 때문에 없앨일은 아니죠.

다행입니다. 하나님께서 간절한 제 마음을 아신 것 같아 기쁩니다.

 

다시 목사님께...

목사님, 우리들에게 예수 믿게 해 주시고, 우리가 이렇게 살아줄만한 가치들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우리 때문에 많은 것을 내려놓고 희생하시고, 때로는 포기하시고 함께 살아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감히 사랑한다고 입빠른 짧은 고백으로 우리 맘을 다 고백 할 수 없음을 아시죠?

그러니 제발 아프지 마세요. 그러니 제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우리랑 같이 살아요.

그리고 빨리 연락 주세요.

지금 너무 보고 싶어 죽겠습니다.

일본에 계시는 어디에 계시든 오늘 무조건 연락 주세요.

아셨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목사님...

..........

 


공방 아재들 이야기

조수아선교사후원회 아둘람 소품 공방의 지만아재의 공방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1. notice

    후원회 샵 안내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공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우리가 울고 불고 하면서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했던 기도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랍되어서 공방을 가동하기 시작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교회 식구들이 한 마음으로 염려하며 걱정하면서 선교회 공방을 위해 마음써 주시고 기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방에서 만든 것들을 하나 하나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것들은 우리들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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