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입니다.
오늘은 4명의 형제들이 모두 함께 새벽만들기를 했습니다.
이제는 강력한 기도부대가 모인 것입니다.
밤새 오랫만에 서로 부딛키며 잠을 잤습니다.
참 정겨운 우리 형제들의 살내음이 옛 기억들을 더 올려 주었습니다.
대부분 우리 아둘람 형제들은 겨울에 많이 만났지만 지금 함께 있는 우리 4명의 형제들은
거의 일년내내 함께 지냈던 사람들 이었습니다.
겨울이면 모였다가 날이 풀리면 흩어진 형제들도 많았지만
목사님과 함께 일년내내 같이 지냈던 형제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제의 공방에서의 첫 밤이 낮설지 않는 밤이었고 했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제 다시 우리들이 함께하니 정말 좋습니다.
새벽만들기하고 돌아와 우리는 또 외람된 샤워실에서 세면을 하고 돌아와
제작기 누구라 할 것 없이 성경을 펴고 말씀들을 묵상합니다.
아..형제들이 늘어나다 보니 금방 아둘람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오늘은 두번째 교회 전도용십자가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고 내일은 납품해 드릴 것입니다.
성식 형제가 출판팀 일이 당장 없어서 공방팀 일을 오늘은 함께 도울 계획입니다.
현재 출판팀은 경섭형이 편집과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우리가 함께 도울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식형제는 오늘은 잠시 십자가 만드는 일에 지원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열심히 만들면 내일이면 다 만들어 보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되면 이제 여유를 가지고 공방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공방 홈피를 약간 변경을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카테고리 메뉴들이 조금 달라 졌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글을 올릴 것입니다.
공방 홈지기는 바로 저 입니다.
그래서 일종의 책임감 같은 것이 저에게 있기 때문에 최소한 글만은 매일 올릴 생각 입니다.
새로 합류한 두 형제들도 각자의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 개개인마다 컴퓨터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누군가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공방에 컴츄터는 2대 입니다.
하나는 문서 편집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레이저조각기와 CNC머신 작동을 위해
사용 중입니다. 결국 저와 경섭 형이 사용 중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선교회 창고를 뒤져 오래된 컴퓨터라도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성식 형제가 기계를 잘 만지니 해답을 찾을 것입니다.
하늘이 회색이더니 해가 비춥니다.
오늘도 덥겠습니다.
그럼 또 멋진 수요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