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글방
2018.06.17 18:54

간사회의...

조회 수 59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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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주일을 준비했습니다.

새벽만들기를 하고 돌아 왔더니 공방안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잠자리를 만들다 보니 이런 저런 짐들이 겹겹히 쌓여 있었는데

아마도 샇아놓았던 것들 중에 아랫쪽 지지층이 위엣 것들을 지탱하지 못하고

와르르 쏟아져 내려 버렸던 모양입니다.

 

조금 황망한 모습이었으나 누구를 탓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경섭 형이랑 둘이 정리도 해 가면서 어느 정도 수습을 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조금 번거로운 친구들이 우리 홈페이지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놀라울만한(?) 소식을 전해 들은 것은 저녁 11시가 조금 넘어서 였습니다.

서버팀에서 전해온 소식 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방화벽을 만들어 방어에는 성공했다고...

하지만 오픈 개방은 아무래도 위험 부담이 있다하며 부분적이라도 닫아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리 선교회의 사역 범위가 국내외로 다각적이고 넓어서 한 곳이 뚤리면 다른 곳의

사역들이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만 고집 할 수가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그 공지라도 해 놓고 교회를 가야 하는데...

그렇게 아침 부터 짐들의 반란으로 한 바탕 소동을 겪고 말았던 것입니다.

교회가서 준비 해야 할 것도 많은데 아침부터 이게 왠 날벼락인가 하면서

둘이서 묵묵히( 제가 거의 말이 없으므로) 사태 수습을 하고 교회로 갔습니다.

다행스럽게 먼저와 계신 노석현 간사님께서 거의 준비를 다 해 놓으셨습니다.

말씀은 안하셔도 눈빛이 이미 "너희들 왜 이리 늦었어?" 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간사님께서 아무 말도 없으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0009.png

 

1,2부 예배를 마치고....

부 목사님을 모시고 저와 경섭간사님이 함께 간사회의를 요청했습니다.

간사회의에서 부 목사님은 업서버로 참여 해 주십니다.

간사회 대표는 노석현 간사님 이십니다.

우리 아둘람 형제들은 엄격하게 나이로 공동체내 권위를 인정합니다.

이것은 우리 목사님이 만드신 엄격한 원칙이라 바꿀 수가 없습니다.

형제들끼리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루라도 빠르면 무조건 사석에서 형이라 불러야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역의 권위가 나이 때문만으로 결정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노간사님만 보아도 영육간에 정말 바르고 아둘람 공동체의 지도자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권위라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세운다 해서 세워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권위는 겸손과 섬기는 자세와 인격과 영성과 주를 믿는 믿음으로 생겨 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아둘람 패잔병들에게 있어서 노간사님의 권위는 절대적입니다.

 

오늘 간사회의 내용들은....

첫째, 공방 홈페이지에 정회원 제도를 정착해서 서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

둘째, 공방을 활성화 하여 아둘람 커뮤니티에 소속된 형제들을 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

셋째, 문서출판사역을 강화하여 선교지에 계신 목사님의 써 놓으신 글들을 출판 할 것

넷째, 공방의 생활공간을 가급적 따로 마련 할 것

다섯째, 지역교회 전도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할 것
여섯째, 담임 목사님의 개인복음전도사역 방법들을 접목 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들을 만들어 보급할 것

일곱째, 개인전도활동과 사역에 집중 할 것

 

후유~

메모를 해 와서 옮겨 적어 보았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목사님께서 노 간사님께 내리신 지령(?) 이라네요.. ㅎㅎ 간첩도 아니고...지령은 무슨 지령일까요만은...

어쨋든 목사님의 말씀이라니 모두들 마우스 지퍼 였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를 입 다물게 하는 것이 바로 목사님의 지엄하신(?) ..흐흐 사실 목사님은 편하게 말씀하시지만...

어쨋든 우리들은 거의 대부분 입닥치고 순종하는 편입니다.

사실 당연하고 옳으신 말씀이니 누가 거부 하겠습니까?

그저 죽었다 하고 열심히 따라 가야 합니다. 그게 아둘람 전통입니다..

흐흐 좋은 전통인지 모르지만...암튼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전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간사회의에서 결정된 일곱가지 사항을 따로 프린트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놨습니다.

혹, 잊으면 곤란해 지니 그래야 합니다.

먼저 열심히 기도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것들은 다 최선을 다하면 뭔가 될 것 같은데,

네번째의 공방의 생활공간을 따로 마련 할 것에는 갑자기 목이 메여 버립니다.

이런 것이 저희들 믿음을 시험하는 아주 요상한 주제이기 때문이지요.

가진 것이 없는데 뭘 어쩌라는 것인지 원....

암튼 일단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꼐서 방법도 지혜도 주시지 않겟습니까?

어쨋든 지금 이 더위를 이 좁은 공방에서 어찌 보낼까 앞이 캄캄하긴 합니다.

더구나 노 간사님 말씀으로는 공장의 일을 위해서

아둘람 형제 한 둘쯤 추가로 함께 있어야 할지 모른다 하시니 말입니다.

대책도 없는데 정말 큰일이 났습니다.

 

이제 또 새로운 주간을 준비해야 겠네요.

이번주 중에는 지난번 두번째로 주문 받았던 전도용 십자가를 만들어 납품해 드려야 합니다.

다행히 순하 자매님 언니분 가게에는 조금 납기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여러모로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이해하고 용납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작업 계약금을 받지 않아서 이해를 구하기가 쉬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에 만들어 드려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기도해야지요.. 암요..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방의 일들이 많아져 버렸습니다.

앞으로는 문서출판을 위한 사역을 담당하고 계신 경섭 간사님을 많이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서 틈틈히 공방을 가동시켜야 하구요.

우선 사역의 순위를 지혜롭게 하여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들이 무지 늘어나 버렸습니다.

 

오늘 교회에서 몇 가지 밑반찬들을 싸 주셔서 가지고 왔습니다.

한 주간 동안 반찬 걱정은 안하고 살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들은 아침 저녁은 꼬박 챙겨 먹고 삽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무지하게 행복한 요즘 입니다.

무엇 보다도 사역을 위해 봉사하고 섬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공방은 저에게 낙원 입니다.

좋은 열매들을 많이 많이 만들어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잘했다 칭찬해 주시기를 기대 하면서 말이죠.

꿈에서라도 주님께서 저에게 그리 말씀해 주시면 무지 행복해 질 것 입니다.

가끔은 꿈에 주님이 나타나시어 그리 말씀도 해 주십니다.

그 맛으로 이렇게 살고 있지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서서히 하루가 저무네요...

오늘도 하루가 빡센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주일은 역시 행복한 날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우리교회 식구들을 만나니 말입니다.

사는게 감사 뿐입니다.

정말 사는게 다 은혜입니다.

 

남은 시간들도 모두들 주님으로 인해 벅찬 시간들 되어 지시기를 기대 합니다.

저는 날마다 모든 순간들이 주님으로 인해 벅차기를 기대합니다.

솔직히 이 말은 우리 목사님의 말을 인용해 온 것입니다. ㅋㅋ

 


공방 아재들 이야기

조수아선교사후원회 아둘람 소품 공방의 지만아재의 공방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1. notice

    후원회 샵 안내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공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우리가 울고 불고 하면서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했던 기도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랍되어서 공방을 가동하기 시작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교회 식구들이 한 마음으로 염려하며 걱정하면서 선교회 공방을 위해 마음써 주시고 기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방에서 만든 것들을 하나 하나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것들은 우리들이 마음...
    Date2018.06.15 Category지만글방 Views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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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저녁 먹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저녁도 먹고 삽니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설이나 되어야 한번 먹을까 말까 하는 떡국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별로 맛은 없었지만 다들 먹을 것이라면 그저 맛이 없어도 잘들 먹어 치웁니다. 요즘엔 아침과 저녁을 꼬박꼬박 챙겨먹으니 엄청 잘 사는 편입니다. 문제는 제대로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역시 올챙이적 시절을 자주 까먹어 버리네요. 또 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에 있는 떡국은 우리가 먹은 떡국이 아닙니다. 이렇게 맛난 떡국...
    Date2018.06.19 Category지만글방 Views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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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두 형제 합류

    오늘도 변함없이 찜통속입니다. 더워도 너무 덥다라는 말이 가장 적절한 말 같습니다. 바로 위가 3층 슬라브 지붕인데 거기 옥상에 올라가면 완전 후라이판입니다. 이곳은 산업 단지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공방은 바로 옥상밑 3층이라 여름엔 덥고 겨울엔 무지 춥습니다. 대부분 창고들로 사용하거나 일부 사무실로 사용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무지 좋은데 사람이라는 게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이정도 조금 덥다고 이 난리니 말입니다. 회개합니다. 개구리가 올챙이적 삶을 잊어 버리면 안됩...
    Date2018.06.19 Category지만글방 Views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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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루를 시작합니다.

    습관은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새벽마다 우리들이 지역에 대한 중보기도를 하는 것은 목사님을 통해 경험한 새벽만들기라는 새벽을 깨우는 지역 땅밟기 습관(?) 때문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첫 시간에 하루의 삶을 거룩하신 주님앞에 내려놓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는 것은 은혜로운 일입니다. 거기에 고맙고 감사한 이들과 아프고 힘든 이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이름과 기억되는 추억들과 얼굴들을 기억하며 복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그들과 함께 해 주실 것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 할 수 있는것도 ...
    Date2018.06.19 Category지만글방 Views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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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쉽지만 우리가 졌습니다.

    우리 공방에는 티브가 없기 때문에 옆 사무실에서 월드컵 경기를 함께 보고 왔습니다. 티브이도 크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돌고.... 좋았는데...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아쉽지만 우리가 졌습니다. 스웨덴 별거 아니었는데 많이 아쉽니다.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 잘했습니다. 암튼 너무 아쉽네요... 속상하게 아쉽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승부 결과를 승복해야죠. 다음 게임은 갈수록 태산인데 그저 열심히 하고 돌아오면 됩니다. 엇 그제 멕시코 정말 대단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경기를 볼 수 없어서 어찌 되었는...
    Date2018.06.18 Category지만글방 Views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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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해맑은 미소의 아름다운 청년

    새벽만들기를 하다가 울고 말았습니다. 예전의 우리 아둘람 형제들 몇몇이 갑자기 그리워져서 입니다.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안부들이 너무나 궁금해 졌습니다. 수첩을 꺼내 경섭 간사님께 몇몇 형제들이 보고 싶다고 했더니 말 없이 경섭 간사님은 저의 어깨를 다둑 거리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경섭 간사님 역시 몇몇의 형제들이 그리울 것입니다. 어제 간사회의에서 공방의 생활관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미션으로 올려졌습니다. 아직 어떤 대안도 대책도 우리들에게는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하고 주...
    Date2018.06.18 Category지만글방 Views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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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죽을 수 없는 사랑

    대부분 우리 목사님께 양육을 받은 사람들은 개인전도 사역을 나름대로 하고 삽니다.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복음 전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알게 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말해 주고 알게 해 주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전도는 아주 단순 합니다. 그동안 저를 비롯한 우리 형제들 대부분은 각자의 삶이나 각자의 위치에서 전도의 일이 일상의 미극히 마땅한 일중 하나였습니다. 어떤 사람을 전도하고 또 누구를 전도 했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Date2018.06.17 Category지만글방 Views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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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간사회의...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주일을 준비했습니다. 새벽만들기를 하고 돌아 왔더니 공방안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잠자리를 만들다 보니 이런 저런 짐들이 겹겹히 쌓여 있었는데 아마도 샇아놓았던 것들 중에 아랫쪽 지지층이 위엣 것들을 지탱하지 못하고 와르르 쏟아져 내려 버렸던 모양입니다. 조금 황망한 모습이었으나 누구를 탓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경섭 형이랑 둘이 정리도 해 가면서 어느 정도 수습을 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조금 번거로운 친구들이 우리 홈페이지를 해킹하려는 시도...
    Date2018.06.17 Category지만글방 Views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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