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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입니다.

 

아둘람사역공동체 일본 선교팀이 순차적으로 귀국를 하고 있습니다.

사역지를 뒤로하고 귀국하는 형제들에게 위로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사역지에서 복음을 받아 그리스도안에서 한 지체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위로가 함께 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사역 현상들로 인해

아둘람 일본선교에 많은 시행착오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 어렵고 힘든 시간 속에 있지만

다시 성숙한 믿음으로 일본선교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기도하며 겸손하게 일본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쉬지 않을 것입니다.

 

부산사역센타의 사역지원이 어려워 졌고,

아둘람 일본선교국과 큐슈사역캠프를 도왔던 손길도 멈추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일본사역의 모든 부분이 정체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역지에서 사역을 지탱하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에 사역의 지경이 너무 넓혀졌습니다.

다시 재 정비를 하기 위해서 형제들이 사역지를 떠나 귀국하게 된 것입니다.

 

일본에 아니 일본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난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그동안 목사님께서 애쓰시며 양육해 왔던

일본채플과 또 하나님의 은혜로 지역별, 도시별로 세워진 일본채플 지역교회들마져

성도들이 교회를 유지하고 세워 가는데 재정적인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처음 열심이 식어져서 일부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의 열정이나 사랑이 식어 버린 것은 아니지만

역시 매월 정기적으로 부담해가며 교회를 유지해 가는 것이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하여 일부 성도들이 재정적 부담으로 교회를 떠나 바렸습니다.

일부 교회들이 유지를 하지 못하고 다시 채플사역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목사님께서 모든 지역채플과 지역교회들을 살펴 드리지 못한 연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목사님께서는 아시는대로 육신적으로 하체 마비 상태 입니다.

또 목사님께서 아무리 애를 쓰더라도 잛은 기간 동안에 폭발적으로 사역의 지경이 넓허진 상황에 대해서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 한계가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 형제들이 일존 비역채플에 세워진 지역교회에 파송되어

목사님의 부재한 사역 현장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섬겨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국하고 일본 성도들은 목사님께서 직접적인 케어와 섬김이 이어주기를 기대해 왔습니다.

몸이 하나이고, 또 육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상황이기에 그 부분에 부응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세워졌던 일본 채플 지역교회들이 하나 둘 채플로 돌아 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지만 교회측에서 성도들이 파송된 우리 형제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귀국 경비를 마련해 줌으로 지역교회를 섬기셨던 형제들도 귀국하고 있습니다.

큐슈사역캠프에 소속된 형제들은 주사랑교회와 부산S교회의 도움으로 

순처적으로 사역지와 캠프를 떠나 귀국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지금의 상황으로는 사역을 섬기시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여, 우리 아둘람 일본선교팀의 귀국상황을 살피신 후에

목사님도 귀국하여 국내에서 다시 일본선교에 대한 점검을 하실 예정입니다.

 

최근에 업친데 겹친격으로 설상가상  사역 서버마져 에러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매월 정기적으로 납입해야 하는 서비유지비을 납입하지 못한 것에서 발생한 문제 였습니다.

다행스럽지만 우선 일시적으로 서버 유지비 문제가 해결되어 

홈페이지가 다시 재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더들이 서로 엉키는 부분이 발생하여 

일부 회원님들 중에는 로그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둘람 사역 공동체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민영